9월, 애니메이션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축제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(BIAF2025)이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. 올해는 개막작부터 경쟁작, 그리고 독특한 홍보대사 선정까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🎉
✨ 개막작 — 차오(Chao)
올해 개막작은 중국 애니메이션 차오(Chao)로 확정되었습니다. 동양적 색채와 실험적인 연출로 국제영화제에서도 주목받았던 작품으로, BIAF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.
🌍 국제경쟁 — 31개국 61편 선정
107개국에서 2,801편이 출품된 가운데, 치열한 심사를 거쳐 31개국 61편이 국제경쟁 본선에 진출했습니다. 칸·베를린·베니스·안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이 대거 포함되며, 아카데미 단편 부문 유력 후보작도 다수 포진했습니다.
부문 | 선정 작품 수 | 주요 화제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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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편 | 39편 | '워터 걸', '신은 기괴하다', '아이들' |
학생 | 12편 | '3월의 겨울', '버드', '운명의 돌' |
TV & 커미션드 | 10편 | '루카와 태양의 꽃 파트2', '니나의 마법서랍 PV' |
🇰🇷 한국 단편 경쟁 — 21편 선정
올해 한국 단편 경쟁 부문에는 21편이 공식 선정되었습니다. 특히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경쟁에 초청된 정유미 감독의 안경, BIAF 사전제작지원작 최진욱 감독의 빈 캔, 정지윤 감독의 저승으로의 산책(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작) 등이 포함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- 정유미 감독 — 안경
- 최진욱 감독 — 빈 캔
- 김정한 감독 — 코뿔소 이슈
- 여민영 감독 — 작업쟁이와 삐에로
- 김어진 감독 — 리베라: 너를 기다리는 시간
- 정지윤 감독 — 저승으로의 산책
또한 한국애니메이션고·경기예술고 학생들의 창작작품 네체루, 너에게도 바다가 있다, 자리비움|사용중, 클린 아웃 등도 선정되며, 젊은 창작자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. 스튜디오 피보테의 신작 타이니 리틀 져니 역시 눈길을 끕니다.
🤖 이색 홍보대사 — AI '수비'
올해 가장 주목할 소식 중 하나는 바로 홍보대사. 사람이 아닌, 인공지능 모델 '수비'가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. AI가 국제 영화제의 얼굴이 된 건 이례적인 사례로, 미래지향적 실험을 지향하는 BIAF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입니다.
🎥 기대 포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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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개막작 차오 — 화려한 시각적 경험
- 국제경쟁 61편 — 아카데미 유력 후보작 포함
- 한국 단편 21편 — 칸·안시 등 국제영화제 초청작 다수
- AI 홍보대사 수비 — 영화제의 미래지향적 실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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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결론
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단순한 영화제가 아니라,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. 개막작 차오부터 국제경쟁작, 그리고 AI 홍보대사 수비까지, 올해 BIAF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! 🎬
Q&A
Q1. BIAF2025는 언제 열리나요?
A1. 공식 일정은 2025년 2025.10.24(금) ~ 10.28(화) [5일간] 개최됩니다. (세부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)
Q2. 국제경쟁에 오른 작품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?
A2.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관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람 가능합니다.
Q3. 홍보대사 AI '수비'는 어떻게 활동하나요?
A3. 개막식·홍보 영상·SNS 등에서 BIAF 얼굴로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.